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집단 히스테리 (문단 편집) === 현대 이전 === * '''[[중세]] 유럽 각지의 대규모 [[수도원]] 수녀들의 이상행동''' 연구자들은 아래의 두 사례에 대해 '인간이 동물에게 사육될 수도 있다.'는 믿음과 불안감이 당시 수도원 구성원들 사이에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 [[프랑스]]: 어느 날 한 수녀가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고양이]]처럼 야옹거리기 시작했다. 야옹거리는 현상은 수녀들 사이에 점차 확산되어 나중에는 어느 날 어떤 시점에 도달하자 갑자기 모든 수녀들이 똑같이 야옹거리게 되었다. * [[독일]]: 어느 날 한 수녀가 갑자기 동료를 아무 이유 없이 물어뜯었다. 동료를 물어뜯는 현상은 이번에도 역시 수녀들 사이에 점차 확산되었고, 주변의 수도원에도 "저 수도원의 수녀들은 동료들을 그렇게 물어뜯는다면서?"라는 소문이 퍼졌다. 그리고 소문이 퍼진 수도원에서도 똑같이 수녀들이 서로를 물어뜯기 시작했다. * '''1518년 유럽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성 요한의 춤(St. John's Dance)''' 무도광이라고도 불린 사건. 프라우 트로페아라는 여인이 [[스트라스부르]] 길거리에서 맹렬하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녀가 왜 그렇게 춤추었는지는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그녀는 대략 4~6일 동안 길거리 여기저기를 누비면서 혼자만의 춤사위에 흠뻑 빠져있었다. 일주일 후 그녀와 춤을 함께 추는 사람들의 수가 34명으로 늘었고, 한 달 뒤에는 무려 400명 가까이로 불어났다. 무서운 것은 그렇게 춤을 추면서 사람들은 발에서 피가 흐르고 뼈가 튀어나와 더는 춤을 추기도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도저히 춤을 그만둘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들 대부분은 탈수로 혼절했고, 일부는 심지어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하기까지 했다. 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수많은 지역 연대기들과 교회의 기록, 시 당국자들의 보고서상에서의 일관된 증언으로 확실히 [[교차검증]]되는 분명한 실화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sHj2s23gUOM|#1]] [[https://www.youtube.com/watch?v=DwjiiDKdtxM|#2]] [[https://youtu.be/MNchJkXM2Ic|#3]] 한편으로는 이러한 기이한 현상의 원인이 맥각병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 '''1536년 유럽 바젤(Basel), 성 요한의 춤''' 이번에는 한 무리의 [[어린이]]들이 춤을 추는 것이 목격되었다. 16세기 유럽은 이런 '''괴이한 춤의 전성기'''라고 해도 좋을 만큼 온 유럽에서 이런 일이 빈발했다. * '''1637년 조선 훼훼귀신 소동''' 병자호란이 끝난 직후, 조선 각지에서 벌어진 귀신 소동. 한양에 훼훼(喙喙)라고 기분 나쁜 울음소리를 내는 귀신이 밤마다 나타나 사람들이 가위에 눌려 죽는 사건이 일어난다. 또한 전주에서 무언가가 사람을 붙잡아 가니 활로 쏴 죽였는데, 그 정체가 까치였다. 뒤이어 뒤웅박같이 생긴 물건이 떨어져 사람들이 도끼로 내려치니 그 안에서 수많은 까치들이 나와 날아갔다. 남원부사가 한양에서 일을 본 후에 내려오던 중 공주에서 훼훼귀신을 만나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이렇게 조선 각지에서 훼훼귀신 소동이 벌어지자,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백제 온조왕에 대한 제사를 지냈고 이후 사건이 진정되었다고 한다. 조경남의 속잡록에 나와있는 이 귀신 소동은 병자호란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때문에 일어난 집단 히스테리로 여겨지고 있다. * '''1692년 [[미국|영국령 아메리카 식민지]], [[세일럼 재판|세일럼 마녀 재판]]''' 해당 문서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